허훈 논란부터 연봉, 부상, 나이, 키, 복귀, 형 허웅까지 총정리

허훈 논란부터 연봉, 부상, 나이, 키, 복귀, 형 허웅까지 총정리

‘농구 대통령’ 허재의 차남으로 태어난 숙명, 부산 KCC 이지스 허훈이 2025년에 재기를 알렸습니다.

오늘은 논란과 영광을 모두 경험한 그의 7년 간의 행보와 함께 연봉, 부상, 나이, 키, 복귀, 형 허웅까지 총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허훈 나이와 키, 기본 프로필

사진 출처 (gqkorea)

1995년 8월 16일생으로 현재 만 29세입니다.

키는 180cm로 포인트가드 치고는 작은 편이죠. 

하지만 폭발적인 스피드가 신장의 약점을 상쇄합니다.

아버지 허재의 농구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웨이트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고 신체 밸런스도 뛰어납니다.

포인트가드지만 슈팅가드 역할까지 소화하는 듀얼가드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재능 

허훈은 고교 시절 2012년과 2013년 연속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형 허웅과 같은 길을 걸으며 연세대학교에 진학했죠. 

연세대에서 4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4년 신인왕을 받았습니다. 

2015년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SK전에서 25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죠.

현대모비스전에선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쏟아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프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죠.

2017년 KBL 드래프트에서 수원 KT가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당시 “예상대로”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확실한 1순위였죠.

이후 7시즌을 KT에서 보낸 뒤 2025년 KCC로 이적했습니다.

허훈 연봉 : KBL 정상급에 이르다 

사진 출처 (donga)

2025-26시즌 허훈 연봉은 보수 총액 8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연봉 6억4000만원에 인센티브 1억6000만원을 더한 금액이죠.

수원 KT로 이적한 김선형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된 겁니다.

FA 시장 최대어였던 만큼 10억원 이상 예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형 허웅이 있는 KCC를 선택하며 페이컷을 감수했죠.

5년 장기 계약으로 KCC에서의 미래를 확실히 보장받았습니다.

계약 발표 당시 많은 팬들이 형제의 재회에 환호성을 내질렀죠. 

비 FA선수 중 최고 대우 

KT 시절 마지막 시즌에는 보수 총액 7억원을 받았습니다.

팀 내에서 문성곤에 이은 2위 연봉이었죠.

3년차였던 2019-20시즌에는 3억4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전년도 1억5000만원에서 126.7% 인상된 금액이었죠.

이는 KBL 역대 3년차 선수 최고 인상률로 기록됐습니다.

KT 구단 관계자는 “비FA 선수 중 최고 대우”라고 설명했죠.

허훈 연봉 상승 곡선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신인 시즌부터 꾸준히 기량을 인정받으며 몸값을 키워왔죠.

지금은 KBL을 대표하는 최고 연봉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허훈 논란 : 아버지의 그늘이 문제였을까? 

사진 출처 (네이트 뉴스)

그런 허훈도 여러 논란에 시달린 적 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아버지 허재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던 시절이었죠.

허훈은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8강 필리핀전과 4강 이란전에서는 단 1초도 뛰지 못했죠.

사실 허훈 발탁 문제를 두고 위원회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경기력 향상 위원장 유재학과 허재 감독이 크게 다투기도 했죠.

대회 전부터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았고, 병역특례를 노린 특혜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4강에서 이란에 패하며 병역특례는 무산됐습니다.

형 허웅도 상무에서 복무 중이어서 2019년 2월 전역이 확정되었죠. 

아시안게임 이후 아버지 허재는 감독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코트에서의 비신사적 행위까지 

2021년 12월엔 비신사적 행위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3-74로 아쉽게 패한 직후였죠.

경기 종료 22초 전 73-72로 앞서던 KT는 마지막 공격을 허훈에게 맡겼습니다.

3점 라인에서 순간 가속으로 상대를 제치고 골밑으로 파고들었죠.

하지만 양 측면에서 달려든 수비수들에게 공중에서 저지당했습니다.

그러나 심판진은 반칙이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상대팀은 즉시 역습을 펼쳤고 종료 1.6초 전 자유투로 역전했죠.

경기 전부터 항의하던 허훈은 결과가 뒤집히자 분노했습니다.

코트를 빠져나가다 광고판을 발로 차는 장면이 포착됐죠.

팬들 사이에선 억울한 판정에 대한 항의도 있었지만, 하지만 규정 위반인 만큼 징계는 불가피했죠.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다. 

사진 출처 (ftimes)

2024년엔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최준용과 함께 SNS에 불만을 표출한 게 원인이었다는 소문이 돌았죠.

안준호 감독과의 불화설이 퍼지며 괘씸죄 논란으로 번진 것입니다. 

허웅의 사생활 논란과 맞물려 형제 모두 대표팀에서 빠졌으나, 정확한 탈락 사유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잦은 부상과의 계속된 싸움 

허훈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잦은 부상입니다.

신인 시즌 훈련 중 부상을 당해 2월 한 달간 결장한 적 있었죠. 

이는 신인왕 경쟁에서 SK 안영준에게 밀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하필 같은 팀 양홍석도 기량이 폭발하며 경쟁이 치열했죠

허훈은 신인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결국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신체적 부담이 누적되면서 부상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수비 부담 관리와 체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그의 과제가 되었죠. 

복귀 후 MVP 등극 : 실력으로 증명하다

출처: MPLAY : 엠플레이

허훈은 2022년 5월 16일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2023년 11월 23일 전역하며 1년 6개월의 공백을 끝냈죠.

많은 이들이 군 복무 후 기량 하락을 우려했으나, 허훈은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죠.

그는 전역 후 첫 시즌인 2023-24시즌에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평균 13.8득점 6.2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죠.

비록 팀은 정규리그 6위에 그쳤으나, 그의 개인 퍼포먼스는 리그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정규리그 베스트5에 선정되며 최고의 가드로 인정받았죠. 

그리고 마침내 커리어 첫 MVP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허훈의 기량이 호평받은 이유 

MVP 수상 당시 일부에서는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팀 순위가 6위에 불과하고 35경기만 출전했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KBL은 허훈의 개인 기량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김종규의 팀 메리트보다 허훈의 임팩트가 컸던 겁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KCC를 상대로 5경기 연속 40분 풀타임을 소화했죠.

2차전에선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차전에선 무려 37득점을 퍼부으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4차전과 5차전에서도 연속 풀타임 출장하며 투혼을 불태웠죠. 

결국 준우승에 그쳤지만 “허훈 혼자 농구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허웅 허훈 형제 : 피는 물보다 진하다

사진 출처 (joongang)

형 허웅은 1993년 10월 12일생으로 2살 연상입니다.

키는 185cm로 슈팅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죠.

두 형제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허재의 지도 아래 농구를 배웠습니다. 

둘은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에 프로에서 한 팀이 됐습니다.

허웅은 2014년 원주 DB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했으며, DB에서 6시즌을 뛴 뒤 2020년 KCC로 이적했죠.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었던 구단과 은퇴한 구단 모두에서 뛴 특별한 이력입니다.

학창시절엔 동생 허훈의 재능이 더 뛰어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재능을 둘째가 모두 가져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실제로 허웅은 농구를 시작한 시기도 동생보다 2년 늦었습니다.

하지만 허웅은 노력파로 꾸준히 성장하며 인정받았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밸런스가 뛰어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됐죠.

반면 허훈은 공격에 특화된 플레이메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볼 핸들링과 넓은 시야로 게임을 리드하는 능력이 탁월하죠.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 

출처: 스포츠머그 – SPORTSMUG

두 형제는 플레이 스타일도 확연히 다릅니다.

허웅은 슛과 돌파 옵션을 모두 갖춘 밸런스형입니다.

부드럽고 의젓한 이미지로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죠.

허훈은 장난기 많고 당돌한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공격력은 허훈이 더 강하지만 수비까지 고려하면 각자 장점이 있죠.

KCC는 허웅·허훈 형제에 최준용, 송교창까지 영입했습니다.

4명 모두 연봉 4억원 이상을 받는 호화 라인업이죠.

샐러리캡 30억원을 104.07% 소진하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KCC가 5시즌 연속으로 샐러리캡 100%를 초과한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MBCNEWS11)

29세는 농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허훈 역시 군 복무를 마치고 MVP까지 받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죠.

하지만 전망이 마냥 장미빛인 것만은 아닙니다. 

KCC는 2023-24시즌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하며 치욕적인 시즌을 보냈죠.

허훈의 영입은 이런 굴욕을 씻기 위한 과감한 결단이었습니다.

2025-26시즌 KCC의 행보와 허훈의 활약.

그리고 형제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글쓴이

농구 코드에서 보낸 20년, 그 뜨거운 열정을 글로 담아온 지 8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농구 블로거 정도준입니다.
직접 땀 흘리며 배운 실전 감각과 오랜 기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로 여러분의 농구 라이프를 서포트하겠습니다.

목차